본문 바로가기
Music/Song

[노래] ヨルシカ(요루시카) - 神様のダンス (신의 댄스) [가사/번역]

by __미니__ 2020. 9. 15.

앨범 「エルマ」의 표지

 

「エルマ」

01. 車窓 (Inst.)
02. 憂一乗
03. 夕凪、某、花惑い 
04. 雨とカプチーノ
05. 湖の街 (Inst.)
06. 神様のダンス
07. 雨晴るる
08. 歩く
09. 心に穴が空いた 
10. 森の教会 (Inst.)
11. 声
12. エイミー
13. 海底、月明かり (Inst.)
14. ノーチラス

 

(공개되어있지 않은 곡이기 때문에 유튜브 프리미엄이 없으면 재생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가사 (원문 출처: 애플 뮤직, 번역: __미니__)

더보기

神様のダンス (신의 댄스)
作詞:N-Buna 作曲:N-Buna

 

忘れるなんて酷いだろ 幸せになんてなるものか

와스레루난테 히도이다로 시아와세니난테 나루모노카

잊어버린다니 너무하잖아 행복해질 리 없잖아

 

色のない何かが咲いた 君のいない夏に咲いた

이로노나이 나니카가 사이타 키미노 이나이 나츠니 사이타

색깔이 없는 무언가가 피었어 네가 없는 여름에 피었어

 

人に笑われたくないから 怯えるように下を向く

히토니 와라와레타쿠 나이카라 오비에루요오니 시타오 무쿠

사람들에게 비웃음당하고 싶지 않으니까 겁먹은 듯이 아래를 봐

 

心より大事な何かが あってたまるものか

코코로요리 다이지나 나니카가 앗테 타마루모노카

마음보다 중요한 무언가가 있을 리 없잖아

 

 

暮れない夕に茜追い付いて 君を染め抜いた

쿠레나이 유우니 아카네 오이츠이테 키미오 소메누이타

저물지 않는 저녁에 황혼이 뒤따라와 너를 물들였어

 

見えないように僕を追い越して 行かないで

미에나이요오니 보쿠오 오이코시테 이카나이데

보이지 않도록 나를 앞질러서, 가지 말아줘

 

 

僕たち神様なんて知らん顔 何処までだって行ける

보쿠타치 카미사마난테 시란카오 도코마데닷테 이케루

우리들은 신님따위 모르는 척, 어디든지 갈 수 있어

 

なぁ、心まで醜い僕らだ 世界は僕らのものだ

나아, 코코로마데 미니쿠이 보쿠라다 세카이와 보쿠라노 모노다

봐, 마음까지 추한 우리들이야, 세계는 우리들의 것이야

 

音楽だけでいいんだろ 他人に合わせて歩くなよ

온가쿠다케데 이인다로 히토니 아와세테 아루쿠나요

음악만으로도 좋잖아, 다른 사람에게 맞춰서 걷지 마

 

教えてくれたのはあんたじゃないか

오시에테쿠레타노와 안타쟈나이카

그렇게 가르쳐줬던 것은 너였잖아

 

どうだっていいよ、このまま遠くへ

도오닷테 이이요, 코노마마 토오쿠에

어찌되든 좋아, 이대로 저 멀리

 

誰も知らない場所で月明かりを探すのだ

다레모 시라나이 바쇼데 츠키아카리오 사가스노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달빛을 찾는 거야

 

 

名もない花が綺麗とか どうでもいいことばっかだ

나모나이 하나가 키레이토카 도오데모 이이코토 밧카다

이름 없는 꽃이 아름답다든가 어찌되든 좋은 것들 뿐이야

 

君の口癖が感染ってる 喉の真下には君がいる

키미노 쿠치구세가 우츳테루 노도노 마시타니와 키미가이루

너의 말버릇이 옮아있어 목의 바로 아래에는 네가 있어

 

言葉も生活も愛想も 全て捨ててこそ音楽だ

코토바모 세이카츠모 아이소모 스베테 스테테코소 온가쿠다

말도 생활도 애상도 전부 버려야만 음악이야

 

その価値も知らないあんたに わかって堪るものか

소노 카치모 시라나이 안타니 와캇테 타마루모노카

그 가치도 모르는 네가 알 수 있을 리 없잖아

 

 

暮れない夕に茜追いついて 僕を染め抜いた

쿠레나이 유우니 아카네 오이츠이테 보쿠오 소메누이타

저물지 않는 저녁에 황혼이 뒤따라와 나를 물들였어

 

いつか時間が全て追い抜いて 消えないで

이츠카 지칸가 스베테 오이누이테 키에나이데

언젠가 시간이 모두를 앞질러서, 사라지지 말아줘

 

 

僕たち神様なんて知らん顔 世界の全部が欲しい

보쿠타치 카미사마난테 시란카오 세카이노 젠부가 호시이

우리들은 신님따위 모르는 척, 세계의 전부를 원해

 

なぁ、心まで醜いあんたの、想い出全部をくれよ

나아, 코코로마데 미니쿠이 안타노, 오모이데 젠부오 쿠레요

봐, 마음까지 추한 너의, 추억 전부를 줘

 

価値観だって自由なら 人を傷付けていいだろ

카치칸닷테 지유우나라 히토오 키즈츠케테 이이다로

가치관 또한 자유라면 남을 상처입혀도 괜찮잖아

 

教えなかったのはあんたじゃないか

오시에나캇타노와 안타쟈나이카

가르쳐주지 않았던 것은 너잖아

 

どうだっていいよ、このまま遠くへ

도오닷테 이이요, 코노마마 토오쿠에

어찌되든 좋아, 이대로 저 멀리

 

誰も見てない場所で生きる真似をしてるのさ

다레모 미테나이 바쇼데 이키루 마네오 시테루노사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살아가는 척을 하고 있는거야

 

酷い顔で踊るのさ

히도이 카오데 오도루노사

지독한 얼굴로 춤추는 거야

 

 

胸も痛いままで

무네모 이타이 마마데

가슴도 아픈 채로

 

神様僕たちなんて知らん顔  何処までだって行ける 

카미사마 보쿠타치난테 시란카오 도코마데닷테 이케루

신님은 우리들 따위 모르는 척, 어디든지 갈 수 있어

 

なぁ、言葉が世界だと云うなら 世界は僕らのものだ 

나아, 코토바가 세카이다토 이우나라 세카이와 보쿠라노 모노다

봐, 말이 세계라고 한다면 세계는 우리들의 것이야

 

忘れるなんて酷いだろ 幸せになんてなれるかよ 

와스레루난테 히도이다로 시아와세니난테 나레루카요

잊어버린다니 너무하잖아 행복해질 리 없잖아

 

僕を歪めたのはあんたじゃないか 

보쿠오 유가메타노와 안타쟈나이카

나를 비뚤어지게 한 것은 너잖아

 

そうだった、僕はこのまま遠くへ 

소오닷타, 보쿠와 코노마마 토오쿠에

그랬어, 나는 이대로 저 멀리

 

誰も知らない場所で 月明かりを探すのだ

다레모 시라나이 바쇼데 츠키아카리오 사가스노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달빛을 찾는 거야

 

 앨범 「엘마」의 4번째 곡, 「신의 댄스」입니다. 일어 제목의 경우 신의 댄스이지만 영어 제목은 「Dance of You」입니다. 여기서 생각해 봤을때 제목의 「신」은 「너」, 즉 엘마의 시점에서는 「에이미」가 아닐까 합니다. 「비와 카푸치노」에서  『삶의 방식 하나만을 가르쳐주길 바랬을 뿐』이라는 가사가 나온 것을 봤을 때 엘마도 에이미를 신님으로 비유할 정도로 꽤 많이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色のない何かが咲いた 君のいない夏に咲いた
이로노나이 나니카가 사이타 키미노 이나이 나츠니 사이타
색깔이 없는 무언가가 피었어 네가 없는 여름에 피었어

 엘마의 관점에서 봤을 때 「너」는 곧 에이미이기 때문에 에이미가 없는 여름을 엘마가 보낸 적이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아직 엘마가 죽기 전이거나, 사실은 죽지 않았거나...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心より大事な何かが あってたまるものか
코코로요리 다이지나 나니카가 앗테 타마루모노카
마음보다 중요한 무언가가 있을 리 없잖아

 엘마와 에이미의 가치관의 차이가 보입니다. 에이미는 「8월, 누군가, 달빛」에서 『마음을 팔아넘겼어』라는 가사로 마음보다 중요한 무언가를 인정하고, 현실에 타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시점상 이 곡에서의 에이미는 다를 수 있지만 해당 곡과 비교해 봤을 때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네요.

 

名もない花が綺麗とか どうでもいいことばっかだ
나모나이 하나가 키레이토카 도오데모 이이코토 밧카다
이름 없는 꽃이 아름답다든가 어찌되든 좋은 것들 뿐이야

君の口癖が感染ってる 喉の真下には君がいる
키미노 쿠치구세가 우츳테루 노도노 마시타니와 키미가이루
너의 말버릇이 옮아있어 목의 바로 아래에는 네가 있어

 『이름 없는 꽃이 아름답다든가』는 「밤의 모조품」에서 나온 대사이기도 합니다. 에이미의 말버릇이었을까요? 『목의 바로 아래에는 네가 있어』의 경우에도 「퍼레이드」에서 나온 가사입니다. 둘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두 곡의 화자가 동일한 것인지 조금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言葉も生活も愛想も 全て捨ててこそ音楽だ
코토바모 세이카츠모 아이소모 스베테 스테테코소 온가쿠다
말도 생활도 애상도 전부 버려야만 음악이야

その価値も知らないあんたに わかって堪るものか
소노 카치모 시라나이 안타니 와캇테 타마루모노카
그 가치도 모르는 네가 알 수 있을 리 없잖아

 보통 「너」를 지칭할 때는 엘마 입장에서는 에이미를, 에이미 입장에서는 엘마를 의미하기 마련인데 여기에서는 그 어느쪽으로 생각해도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제 삼자가 등장하는 것인지, 혹은 「너」라는 것이 엘마와 에이미를 제외한 다른 세상 사람들에게 하는 말인지 아직은 확실하게 알 수 없네요.

 

なぁ、言葉が世界だと云うなら 世界は僕らのものだ 
나아, 코토바가 세카이다토 이우나라 세카이와 보쿠라노 모노다
봐, 말이 세계라고 한다면 세계는 우리들의 것이야

 「言葉(말)」이라는 단어가 꽤 많이 등장하는데요, 위 문장의 의미를 러프하게 생각해보면 「말은 세계이다 -> 가사는 말로 이루어져 있다 -> 우리는 가사를 쓴다 -> 세계는 우리의 것이다」 라는 논리를 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좀 억지스럽지만 가사인 만큼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미스테리가 조금 더 늘었습니다. 조금 더 이야기의 진상이 밝혀지면 좋겠네요.

 

 

 

 

잘못된 점, 오역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