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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Song

[노래] ヨルシカ(요루시카) - 声 (목소리) [가사/번역]

by __미니__ 2020. 9. 24.

앨범 「エルマ」의 표지

 

 

「エルマ」

01. 車窓 (Inst.)
02. 憂一乗
03. 夕凪、某、花惑い 
04. 雨とカプチーノ
05. 湖の街 (Inst.)
06. 神様のダンス
07. 雨晴るる
08. 歩く
09. 心に穴が空いた 
10. 森の教会 (Inst.)
11. 声
12. エイミー
13. 海底、月明かり (Inst.)
14. ノーチラス

 

 

(공개되어있지 않은 곡이기 때문에 유튜브 프리미엄이 없으면 재생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가사 (원문 출처: 애플 뮤직, 번역: __미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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声 (목소리)
作詞:N-Buna 作曲:N-Buna

 

 

どうしたって触れない

도오시탓테 사와레나이

어떻게 해도 닿지 못해

 

どうやっても姿を見せない

도오얏테모 스가타오 미세나이

어떻게 해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簡単に忘れるくせに

칸탄니 와스레루쿠세니

간단히 잊어버리는 주제에

 

もうちょっとだけ覚えていたい

모오 춋토다케 오보에테이타이

조금만 더 기억하고 있고 싶어

 

 

この歌の在処を

코노 우타노 아리카오

이 노래가 있을 곳을

 

 

わからないから言葉のずっと向こうで

와카라나이카라 코토바노 즛토 무코오데

모르겠으니까 말의 한참 너머에서

 

この喉を通るさよなら 呑み込んで 笑っている

코노 노도오 토오루 사요나라 노미콘데 와랏테이루

이 목을 지나는 작별인사를 삼키고서 웃고 있어

 

朝焼け空、唇痛いほど噛んで

아사야케 소라, 쿠치비루 이타이호도 칸데

아침놀의 하늘, 아플 정도로 입술을 깨물고

 

虚しさは全部今日のものだ

무나시사와 젠부 쿄오노 모노다

허무함은 전부 오늘의 것이야

 

わかっているけれど わかっているけれど

와캇테이루케레도 와캇테이루케레도

알고 있지만, 알고 있지만

 

 

話すとき顔を出す

하나스토키 카오오 다스

이야기할 때 얼굴을 내밀어

 

出てきたってすぐに消えてく

데테키탓테 스구니 키에테쿠

나오더라도 금세 사라져

 

泣くときに溢れる

나쿠토키니 아후레루

울 때에 흘러넘쳐

 

黙ったって喉の奥にいる、神様の話

다맛탓테 노도노 오쿠니이루, 카미사마노 하나시

가만히 있어도 목의 안쪽에 있어, 신님의 이야기

 

 

描きたいのは心に空いた時間だ

에가키타이노와 코코로니 아이타 지칸다

그리고 싶은 것은 마음에 뚫린 시간이야

 

言葉よりずっと重い人生はマシンガン

코토바요리 즛토 오모이 진세이와 마신간

말보다 훨씬 무거운 인생은 머신건

 

さよならの形をただ埋められないと零して

사요나라노 카타치오 타다 우메라레나이토 코보시테

작별인사의 형태를 그저 채울 수 없다며 투덜대며

 

僕らは昨日も今日もここで座っているばかり

보쿠라와 키노오모 쿄오모 코코데 스왓테이루바카리

우리들은 어제도 오늘도 여기서 앉아 있을 뿐이야

 

笑っているばかり

와랏테이루바카리

그저 웃고 있을 뿐이야

 

 

わからないから言葉のずっと向こうで

와카라나이카라 코토바노 즛토 무코오데

모르겠으니까 말의 한참 너머에서

 

この喉を通るさよなら呑み込んで 眠っている

코노 노도오 토오루 사요나라 노미콘데 네뭇테이루

이 목을 지나는 작별인사를 삼키고서 잠들어 있어

 

朝焼け空、唇痛いほど噛んだ

아사야케 소라, 쿠치비루 이타이호도 칸다

아침놀의 하늘, 아플 정도로 입술을 깨물었어

 

貴方の世界を今日も知らない

아나타노 세카이오 쿄오모 시라나이

당신의 세계를 오늘도 알지 못하는

 

私がいるばかり

와타시가 이루바카리

내가 있을 뿐이야

 

笑っているばかり

와랏테이루바카리

그저 웃고 있을 뿐이야

 

 이번에는 느긋한 기타 위주의 곡이네요. 「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다」 앨범에서의 대응곡은 「퍼레이드」입니다. 퍼레이드도 꽤 느린 템포의 곡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簡単に忘れるくせに
칸탄니 와스레루쿠세니
간단히 잊어버리는 주제에

もうちょっとだけ覚えていたい
모오 춋토다케 오보에테이타이
조금만 더 기억하고 있고 싶어

 여기서 엘마가 보고 싶어하고 기억하고 싶어하는 대상은 역시 당연하겠지만 에이미일 것입니다. 「마음에 구멍이 뚫렸어」에서 그렇게 잊고 싶다고 외쳤던 것과 대비되는 장면이네요.

 

 

この喉を通るさよなら 呑み込んで 笑っている
코노 노도오 토오루 사요나라 노미콘데 와랏테이루
이 목을 지나는 작별인사를 삼키고서 웃고 있어
虚しさは全部今日のものだ
무나시사와 젠부 쿄오노 모노다
허무함은 전부 오늘의 것이야

わかっているけれど わかっているけれど
와캇테이루케레도 와캇테이루케레도
알고 있지만, 알고 있지만

 작별인사를 하려다가 삼켜 버리고는 웃어 버린다는 가사와 「알고 있지만」이라는 어미에서 엘마가 더 이상 에이미를 만날 수 없음을 자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허무함은 전부 오늘의 것이다」라는 가사는 시간이 이 슬픔과 허무함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는 것이 아닐까요. 

 

黙ったって喉の奥にいる、神様の話
다맛탓테 노도노 오쿠니이루, 카미사마노 하나시
가만히 있어도 목의 안쪽에 있어, 신님의 이야기
描きたいのは心に空いた時間だ
에가키타이노와 코코로니 아이타 지칸다
그리고 싶은 것은 마음에 뚫린 시간이야

言葉よりずっと重い人生はマシンガン
코토바요리 즛토 오모이 진세이와 마신간
말보다 훨씬 무거운 인생은 머신건

 「퍼레이드」에서 「목의 안쪽」과 「신님」 둘 다 언급된 적이 있었습니다. 「마음에 뚫린 시간」은 「마음에 구멍이 뚫렸어」를 연상시키며, 「인생은 머신건」은 「밤의 모조품」에서 등장했던 가사네요.

 

僕らは昨日も今日もここで座っているばかり
보쿠라와 키노오모 쿄오모 코코데 스왓테이루바카리
우리들은 어제도 오늘도 여기서 앉아 있을 뿐이야

 어떤 의미에서 「우리들」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지금 둘이 함께 있는 것일까요?

 

貴方の世界を今日も知らない
아나타노 세카이오 쿄오모 시라나이
당신의 세계를 오늘도 알지 못하는

私がいるばかり
와타시가 이루바카리
내가 있을 뿐이야

 바로 위에서 둘이 함께 있었던 것 같은데, 곡이 끝나는 타이밍에는 엘마 혼자만이 남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지금까지는 엘마가 스스로를 「僕」라고 지칭했었는데 이번에는 「私」라고 지칭했다는 점입니다.

 

 이 곡에서는 뭔가 명확한 전개가 보이지는 않네요. 다음 곡인 「에이미」와 다다음 곡인 「노틸러스」로 「엘마」 앨범도 끝이 나는데, 두 곡 모두 무척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잘못된 점, 오역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