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登作」
01. 音楽泥棒の自白 (Inst.)
02. 昼鳶
03. 春ひさぎ
04. 爆弾魔
05. 青年期、空き巣 (Inst.)
06. レプリカント
07. 花人局
08. 朱夏期、音楽泥棒 (Inst.)
09. 盗作
10. 思想犯
11. 逃亡
12. 幼年期、思い出の中 (Inst.)
13. 夜行
14. 花に亡霊
(공개되어있지 않은 곡이기 때문에 유튜브 프리미엄이 없으면 재생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가사 (원문 출처: 애플 뮤직, 번역: __미니__)
花人局 (미인계)
作詞:N-Buna 作曲:N-Buna
さよならを置いて僕に花もたせ
사요나라오 오이테 보쿠니 하나모타세
작별을 내려놓고 나에게 꽃을 쥐여줘
覚束ぬままに夜が明けて
오보츠카누마마니 요가아케테
불안한 채로 밤이 밝아오고
誰もいない部屋で起きた
다레모 이나이 헤야데 오키타
아무도 없는 방에서 일어났어
その温もり一つ残して
소노 누쿠모리 히토츠 노코시테
그 온기 하나 남겨놓고
昨日の夜のことは少しも覚えてないけれど
키노오노 요루노 코토와 스코시모 오보에테나이케레도
어젯밤의 일은 조금도 기억나지 않지만
他に誰かが居た、そんな気がただしている
호카니 다레카가 이타, 손나 키가 타다 시테이루
달리 누군가가 있었던, 그런 느낌이 그저 들고 있어
二日酔いが残る頭は回っちゃいないけれど
후츠카요이가 노코루 아타마와 마왓챠이나이케레도
숙취가 남은 머리는 돌아가지 않지만
わからないままでもまぁ
와카라나이 마마데모 마아
모르는 채여도 뭐
それはそれでも綺麗だ
소레와 소레데모 키레이다
그건 그것대로 아름다워
洗面台の歯ブラシ、誰かのコップ、棚の化粧水
센멘다이노 하브라시, 다레카노 콥푸, 타나노 케쇼우스이
세면대의 칫솔, 누군가의 컵, 선반 위의 화장품
覚えのない物ばかりだ
오보에노나이 모노 바카리다
기억에 없는 것들 뿐이야
枕は花の匂いがする
마쿠라와 하나노 니오이가 스루
베개는 꽃의 냄새가 나
さよならを置いて僕に花もたせ
사요나라오 오이테 보쿠니 하나모타세
작별을 내려놓고 나에게 꽃을 쥐여줘
覚束ぬままに夜が明けて
오보츠카누마마니 요가아케테
불안한 채로 밤이 밝아오고
誰もいない部屋で起きる
다레모 이나이 헤야데 오키루
아무도 없는 방에서 일어나
その温もり一つ残して
소노 누쿠모리 히토츠 노코시테
그 온기 하나 남겨놓고
昨日の夜のことはそこまで覚えてないけれど
키노오노 요루노 코토와 소코마데 오보에테 나이케레도
어젯밤의 일은 그렇게 많이 기억하고 있지는 않지만
美人局を疑う、そんな気もしないでいる
츠츠모타세오 우타가우, 손나 키모 시나이데이루
꽃뱀임을 의심할, 그런 느낌도 들지는 않아
二日酔いも醒めた頭で考えていたけど
후츠카요이모 사메타 아타마데 칸가에테이타케도
숙취가 사라진 머리로 생각해보았지만
わからないままでもいい
와카라나이 마마데모 이이
모르는 채라도 좋아
むしろその方がいい
무시로 소노 호오가 이이
오히려 그 편이 좋아
窓際咲くラベンダー、汚れたシンク、網掛けのマフラー
마도기와 사쿠 라벤다, 요고레타 신쿠 아미카케노 마후라
창가에 핀 라벤더, 더럽혀진 싱크대, 뜨개질 된 머플러
覚えのない事ばかりだ
오보에노 나이 코토 바카리다
기억에 없는 것들 뿐이야
部屋には春の匂いがする
헤야니와 하루노 니오이가 스루
방에서는 봄의 냄새가 나
浮雲掴むような花人局
우키구모 츠카무요오나 하나모타세
뜬구름 잡는 듯한 꽃의 미인계
誰も来ないまま日が暮れて
다레모 코나이마마 히가 쿠레테
아무도 오지 않은 채로 날이 저물어서
夕陽の差した窓一つ
유우히노 사시타 마도 히토츠
석양이 비치는 창문 하나
何も知らない僕を残して
나니모 시라나이 보쿠오 노코시테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남기고
昨日の夜のことも本当は少し覚えてるんだ
키노오노 요루노 코토모 혼토오와 스코시 오보에테룬다
어젯밤의 일도 사실은 조금 기억하고 있어
貴方のいない暮らし、それが続くことも
아나타노 이나이 쿠라시, 소레가 츠즈쿠코토모
당신이 없는 생활, 그것이 계속된다는 것도
今でもこの頭一つで考えているばかり
이마데모 코노 아타마 히토츠데 칸가에테이루 바카리
지금도 이 머리 하나로 생각하고 있을 뿐
花一つ持たせて消えた貴方のこと
하나히토츠 모타세테 키에타 아나타노 코토
꽃 하나 쥐여주고 사라진 당신을
明日にはきっと戻ってくる
아시타니와 킷토 모돗테쿠루
내일은 분명 돌아올 거야
何気ない顔で帰ってくる
나니게나이 카오데 카엣테쿠루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돌아올 거야
今にドアーが開いて聞こえる
이마니 도아가 히라이테 키코에루
당장이라도 문이 열리고, 들려올 거야
ごめんね、遅くなったって
고멘네, 오소쿠낫탓테
미안해, 늦어버렸네라고
言葉だけをずっと待っている
코토바다케오 즛토 맛테이루
말만을 계속 기다리고 있어
夕焼けをじっと待っている
유우야케오 짓토 맛테이루
저녁놀을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
忘れてしまう前に花描け
와스레테시마우 마에니 하나에가케
잊어버리기 전에 꽃을 그려
今日も一人また夜が来て
쿄오모 히토리 마타 요루가 키테
오늘도 혼자서 다시 밤이 오고
誰もいない部屋で眠る
다레모 이나이 헤야데 네무루
아무도 없는 방에서 잠들어
その温もり、僕に残して
소노 누쿠모리 보쿠니 노코시테
그 온기, 나에게 남겨두고
馬鹿みたいに愛は花もたせ
바카미타이니 아이와 하나모타세
바보같이 사랑은 꽃을 쥐여줘
この部屋にもまた春が来て
코노 헤야니모 마타 하루가 키테
이 방에도 다시 봄이 오고
貴方のいない街を生きる
아나타노 이나이 마치오 이키루
당신이 없는 거리를 살아가
その温もり、僕に残して
소노 누쿠모리, 보쿠니 노코시테
그 온기, 나에게 남겨두고
僕に一つ、花を残して
보쿠니 히토츠, 하나오 노코시테
나에게 하나, 꽃을 남겨두고
言葉だけをずっと待っている
코토바다케오 즛토 맛테이루
말만을 계속 기다리고 있어
夕焼けをじっと待っている
유우야케오 짓토 맛테이루
저녁놀을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
「도작」 앨범의 7번 트랙인 「미인계」 입니다. 제목이 한자를 이용한 일본식 어휘장난이라 한국어로 번역하기 좀 어려운데요, 일본어로 미인계는 「美人局(つつもたせ-츠츠모타세)」라고 합니다. 단, 한국에서 사용하는 미인계와는 조금 의미가 다릅니다. 「美人局」은 보통 한 쌍의 남녀가 짜고, 여자가 다른 남자와 충분히 가까워지게 한 후 이를 빌미로 금품을 갈취하는 사기를 의미합니다.
곡 제목인 「花人局」는 이 앞의 '미(美)'를 '꽃(花)'으로 바꾼 것입니다. 이 「花人局」는 '하나모타세'로 읽을 수 있는데요, 동음이의어로써 가사 내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さよならを置いて僕に花もたせ
사요나라오 오이테 보쿠니 하나모타세
작별을 내려놓고 나에게 꽃을 쥐여줘
覚束ぬままに夜が明けて
오보츠카누마마니 요가아케테
불안한 채로 밤이 밝아오고
誰もいない部屋で起きた
다레모 이나이 헤야데 오키타
아무도 없는 방에서 일어났어
その温もり一つ残して
소노 누쿠모리 히토츠 노코시테
그 온기 하나 남겨놓고
여기서 벌써 「美人局(하나모타세)」의 동음이의어가 하나 등장합니다. 꽃을 쥐여주다 라는 의미인 「花持たせ」로 사용되었네요. 「나」는 막 불안함을 느끼며 잠에서 깨어났고, 온기가 남아 있는 아무도 없는 방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원래는 누군가가 함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에서 작별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것으로 보아 헤어져버린 것 같습니다.
昨日の夜のことは少しも覚えてないけれど
키노오노 요루노 코토와 스코시모 오보에테나이케레도
어젯밤의 일은 조금도 기억나지 않지만
他に誰かが居た、そんな気がただしている
호카니 다레카가 이타, 손나 키가 타다 시테이루
달리 누군가가 있었던, 그런 느낌이 그저 들고 있어
二日酔いが残る頭は回っちゃいないけれど
후츠카요이가 노코루 아타마와 마왓챠이나이케레도
숙취가 남은 머리는 돌아가지 않지만
숙취에 대한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어젯밤에는 술을 왕창 들이키고 잠든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함께 있던 것 같지만 지금은 「나」 혼자뿐이고,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혹은 기억하지 않으려고 억지로 모르는 척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洗面台の歯ブラシ、誰かのコップ、棚の化粧水
센멘다이노 하브라시, 다레카노 콥푸, 타나노 케쇼우스이
세면대의 칫솔, 누군가의 컵, 선반 위의 화장품
覚えのない物ばかりだ
오보에노나이 모노 바카리다
기억에 없는 것들 뿐이야
枕は花の匂いがする
마쿠라와 하나노 니오이가 스루
베개는 꽃의 냄새가 나
세면대에 칫솔이 있고, 선반 위에 기억에 없는 화장품까지 있는것을 보면 단순히 하룻밤을 같이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나」의 기억에는 없다고는 하지만 누군가와 오랜 시간 함께 지냈던 게 분명합니다. 베개에서는 꽃의 냄새가 난다는 것에서 단순한 동거인이 아닌 연인 관계이며, 꽃이라는 말이 처음 나왔던 「작별을 내려놓고 꽃을 쥐여줘」라는 부분과 통하는 부분이 있네요.
昨日の夜のことはそこまで覚えてないけれど
키노오노 요루노 코토와 소코마데 오보에테 나이케레도
어젯밤의 일은 그렇게 많이 기억하고 있지는 않지만
美人局を疑う、そんな気もしないでいる
츠츠모타세오 우타가우, 손나 키모 시나이데이루
꽃뱀임을 의심할, 그런 느낌도 들지는 않아
二日酔いも醒めた頭で考えていたけど
후츠카요이모 사메타 아타마데 칸가에테이타케도
숙취가 사라진 머리로 생각해보았지만
わからないままでもいい
와카라나이 마마데모 이이
모르는 채라도 좋아
むしろその方がいい
무시로 소노 호오가 이이
오히려 그 편이 좋아
다시 한번 일어났지만 여전히 「어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어제」는 정말로 하루 전의 이야기가 아니라 「당신」이 「나」를 떠나간 그 날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예상해봅니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던 어젯밤이 조금은 기억이 난 듯 합니다. 「당신」과 「나」는 분명히 서로 사랑하는 연인사이였지만 충격적인 이별로 인해 「나」는 「당신」의 사랑이 진짜였는지, 말 그대로 꽃뱀이었는지 의심조차 하지 못한 채 상심 속에 빠져 있습니다.
窓際咲くラベンダー、汚れたシンク、網掛けのマフラー
마도기와 사쿠 라벤다, 요고레타 신쿠 아미카케노 마후라
창가에 핀 라벤더, 더럽혀진 싱크대, 뜨개질 된 머플러
覚えのない事ばかりだ
오보에노 나이 코토 바카리다
기억에 없는 것들 뿐이야
部屋には春の匂いがする
헤야니와 하루노 니오이가 스루
방에서는 봄의 냄새가 나
라벤더에는 「침묵」,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꽃말이 있습니다. 이 꽃말은 유럽의 어느 일화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곳에 라벤더라는 이름의 소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라벤더는 아주 아름다운 소년을 사랑하게 되었지만 수줍음에 고백할 수 없었고, 긴 기다림 끝에 소녀는 한 송이의 꽃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수줍음 때문에 사랑을 전하지 못한 이 이야기를 「나」에게 대입한다면 「나」는 머플러를 손뜨개질 해줄 정도로 「나」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사랑을 전하지 못하는 무뚝뚝하거나 수줍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방에서 봄의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라벤더는 여름에 피는 꽃입니다. 「당신」이 봄에 떠났고, 이미 벌써 여름이 된 것일까요. 겨울에 쓸 머플러를 뜨개질하고 있을 정도이니만큼 이렇게 갑작스럽게 헤어지는 것은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浮雲掴むような花人局
우키구모 츠카무요오나 하나모타세
뜬구름 잡는 듯한 꽃의 미인계
誰も来ないまま日が暮れて
다레모 코나이마마 히가 쿠레테
아무도 오지 않은 채로 날이 저물어서
夕陽の差した窓一つ
유우히노 사시타 마도 히토츠
석양이 비치는 창문 하나
何も知らない僕を残して
나니모 시라나이 보쿠오 노코시테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남기고
여기서 제목 「花人局」가 등장합니다. 갑작스럽게 꽃을 남기고 사라진 「당신」의 행동을 「뜬구름 잡는」 갑작스럽고 의아한 행동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浮雲(뜬구름)」은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처럼 처지가 정해지지 않은 사람」을 빗대어 표현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뜬구름과 같은 「나」를 붙잡은 「당신」을 「花人局」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여전히 「당신」은 오지 않은 채로 날이 저물고, 「나」는 여전히 왜 당신이 떠났는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昨日の夜のことも本当は少し覚えてるんだ
키노오노 요루노 코토모 혼토오와 스코시 오보에테룬다
어젯밤의 일도 사실은 조금 기억하고 있어
貴方のいない暮らし、それが続くことも
아나타노 이나이 쿠라시, 소레가 츠즈쿠코토모
당신이 없는 생활, 그것이 계속된다는 것도
今でもこの頭一つで考えているばかり
이마데모 코노 아타마 히토츠데 칸가에테이루 바카리
지금도 이 머리 하나로 생각하고 있을 뿐
花一つ持たせて消えた貴方のこと
하나히토츠 모타세테 키에타 아나타노 코토
꽃 하나 쥐여주고 사라진 당신을
여기서 좀더 구체적으로 「당신」이 나를 떠나갔고, 「당신」이 없는 생활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는 것을 언급하며 돌아오지 않을 이별을 했을 거라고 추측이 가능합니다. 「당신」은 꽃 하나를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그게 물질적인 꽃이든, 무언가를 빗댄 것이든 말이죠.
明日にはきっと戻ってくる 何気ない顔で帰ってくる
아시타니와 킷토 모돗테쿠루 나니게나이 카오데 카엣테쿠루
내일은 분명 돌아올 거야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돌아올 거야
今にドアーが開いて聞こえる ごめんね、遅くなったって
이마니 도아가 히라이테 키코에루 고멘네, 오소쿠낫탓테
당장이라도 문이 열리고, 들려올 거야 미안해, 늦어버렸네라고
言葉だけをずっと待っている 夕焼けをじっと待っている
코토바다케오 즛토 맛테이루 유우야케오 짓토 맛테이루
말만을 계속 기다리고 있어 저녁놀을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
「당신」이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나」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忘れてしまう前に花描け
와스레테시마우 마에니 하나에가케
잊어버리기 전에 꽃을 그려
今日も一人また夜が来て
쿄오모 히토리 마타 요루가 키테
오늘도 혼자서 다시 밤이 오고
誰もいない部屋で眠る
다레모 이나이 헤야데 네무루
아무도 없는 방에서 잠들어
その温もり、僕に残して
소노 누쿠모리 보쿠니 노코시테
그 온기, 나에게 남겨두고
그날 밤을 기억해낸 「나」는 이 감정을 잊어버리기 전에 꽃을 그리고 있습니다. 정말로 물질적으로 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꽃이라는 감정을 이 노래로 쓰고 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저는 이 해석이 좀 더 마음에 드네요.
번역 및 해석을 해보면서 요루시카의 노래에는 연인의 이별을 묘사하는 노래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곡도 사랑하던 연인이 떠나가 상심한 「나」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네요. 가사를 번역하고 해석할 때마다 몇 시간이나 시간이 걸리지만 한 편의 영화나 소설을 보는 기분이 듭니다. 특히 이번 노래는 가사에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표현이 등장해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잘못된 점, 오역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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