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登作」
01. 音楽泥棒の自白 (Inst.)
02. 昼鳶
03. 春ひさぎ
04. 爆弾魔
05. 青年期、空き巣 (Inst.)
06. レプリカント
07. 花人局
08. 朱夏期、音楽泥棒 (Inst.)
09. 盗作
10. 思想犯
11. 逃亡
12. 幼年期、思い出の中 (Inst.)
13. 夜行
14. 花に亡霊
(공개되어있지 않은 곡이기 때문에 유튜브 프리미엄이 없으면 재생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가사 (원문 출처: 애플 뮤직, 번역: __미니__)
レプリカント (레플리칸트)
作詞:N-Buna 作曲:N-Buna
君は映画をずっと観ている
키미와 에이가오 즛토 미테이루
너는 영화를 줄곧 보고 있어
誰一人もいない劇場で
다레 히토리모 이나이 게키죠오데
달리 아무도 없는 극장에서
今思えばチープなセットで
이마 오모에바 치-푸나 셋토데
지금 생각해보면 값싼 세트장에서
人のよく死ぬSF映画
히토노 요쿠 시누 SF에이가
사람이 쉽게 죽는 SF영화
いつか世界が真面になって
이츠카 세카이가 마토모니 낫테
언젠가 세상이 올바르게 되어서
人の寿命さえ随分伸びて
히토노 쥬모오사에 즈이분 노비테
사람의 수명조차도 꽤나 늘어서
死ねない世界になればいいのにね
시네나이 세카이니 나레바 이이노니네
죽지 않는 세상이 된다면 좋을텐데 말야
そしたら心以外は偽物だ
소시타라 코코로 이가이와 니세모노다
그렇다면 마음 이외는 가짜다
言葉以外は偽物だ
코토바 이가이와 니세모노다
말 이외는 가짜다
神様だって作品なんだから
카미사마닷테 사쿠힌난다카라
신님마저도 작품이니까
僕ら皆レプリカだ
보쿠라 민나 레프리카다
우리 모두는 레플리카다
いつか季節が過ぎ去って
이츠카 키세츠가 스기삿테
언젠가 계절이 지나고
冷たくなって年老いて
츠메타쿠 낫테 토시오이테
차가워지고 나이를 먹어서
その時に
소노 토키니
그 때에는
僕は映画をずっと観ている
보쿠와 에이가오 즛토 미테이루
나는 영화를 줄곧 보고 있어
つまらないほどに薄い映画
츠마라나이 호도니 우스이 에이가
우스울 정도로 담백한 영화를
席を立ってからやっと気付く
세키오 탓테카라 얏토 키즈쿠
자리에서 일어서서 겨우 깨달아
これは僕を描いたドラマだ
코레와 보쿠오 에가이타 도라마다
이건 나를 그려낸 드라마다
いつか僕らは大人になって
이츠카 보쿠라와 오토나니 낫테
언젠가 우리들은 어른이 되어서
手に入れるものも大きくなった
테니 이레루모노모 오오키쿠 낫타
손에 넣을 수 있는 것들도 커졌어
次は愛でも買えればいいのにね
츠기와 아이데모 카에레바 이이노니네
다음으로는 사랑이라도 살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야
あんたの価値観なんて偽物だ
안타노 카치칸난테 니세모노다
너의 가치관따위는 가짜다
思い出だって偽物だ
오모이데닷테 니세모노다
추억마저도 가짜다
心は脳の信号なんだから
코코로와 노오노 신고난다카라
마음은 뇌의 신호일 뿐이니까
愛も皆レプリカだ
아이모 민나 레프리카다
사랑도 모두 레플리카다
いつか季節が過ぎ去って
이츠카 키세츠가 스기삿테
언젠가 계절이 지나고
思い出ばかりが募って
오모이데밧카리가 츠놋테
추억만이 쌓여서
その時に
소노 토키니
그 때에는
満たされるならそれで良かった
미타사레루나라 소레데 요캇타
충족된다면 그것만으로 좋았어
歌を歌うのに理由も無いわ
우타오 우타우노니 리유우모 나이와
노래를 부르는 데에 이유는 없어
他人の為に生きられない
타닌노 타메니 이키라레나이
타인을 위해 살아갈 수 없어
さよなら以外全部塵
사요나라 이가이 젠부 고미
작별 이외에는 전부 쓰레기야
人を呪う歌が描きたい
히토오 노로우 우타가 카키타이
사람을 저주하는 노래를 쓰고 싶어
それで誰かを殺せればいいぜ
소레데 다레카오 코로세레바 이이제
그걸로 누군가를 죽일 수 있다면 좋겠어
夏の匂いに胸が詰まっていた
나츠노 니오이니 무네가 츠맛테이타
여름의 냄새에 가슴이 미어졌어
僕らの心以外は偽物だ
보쿠라노 코코로 이가이와 니세모노다
우리들의 마음 이외는 가짜다
言葉以外は偽物だ
코토바 이가이와 니세모노다
말 이외는 가짜다
この世の全部は主観なんだから
코노요노 젠부와 슈칸난다카라
이 세상 전부는 주관일 뿐이니까
君も皆レプリカだ
키미모 민나 레프리카다
너도 모두 레플리카다
さよならだって投げ出して
사요나라닷테 나게다시테
작별인사마저 던져버리고
このまま遠く逃げ出して
코노마마 토오쿠 니게다시테
이대로 저 멀리 도망쳐서
言葉で全部表して
코토바데 젠부 아라와시테
말로 전부 표현하고
心も愛も書き足して
코코로모 아이모 카키다시테
마음도 사랑도 써내려서
それでも空は酷く青いんだから
소레데모 소라와 히도쿠 아오인다카라
그럼에도 하늘은 지독히도 푸르니까
それはきっと魔法だから
소레와 킷토 마호오다카라
그것은 분명 마법일테니까
いつか季節が過ぎ去って
이츠카 키세츠가 스기삿테
언젠가 계절이 지나서
冷たくなって年老いて
츠메타쿠 낫테 토시오이테
차가워지고 나이를 먹어서
その時にやっとわかる
소노 토키니 얏토 와카루
그 때에는 분명 깨달을 거야
僕もその青さがわかる
보쿠모 소노 아오사가 와카루
나도 그 푸름을 깨달을 거야
「도작」 앨범의 6번 트랙인 「레플리칸트」 입니다. 영어로는 Replicant라고 하는데요, 사전에 따르면 「기술로 만든 인간, 사람의 모습을 한 로봇」이라고 합니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비슷한 의미인 것으로 보이네요.
君は映画をずっと観ている 誰一人もいない劇場で
키미와 에이가오 즛토 미테이루 다레 히토리모 이나이 게키죠오데
너는 영화를 줄곧 보고 있어 달리 아무도 없는 극장에서
1절에서 「너」는 아무도 없는 극장에서 사람이 쉽게 죽어나가는 SF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달리 아무도 없는 극장이라고 하니 「나」와 「너」 단둘이서 영화를 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그 모습을 보면서 「나」는 미래에 사람의 수명이 늘어나서 죽지 않게 된다면 좋겠다는 상상을 합니다.
そしたら心以外は偽物だ
소시타라 코코로 이가이와 니세모노다
그렇다면 마음 이외는 가짜다
言葉以外は偽物だ
코토바 이가이와 니세모노다
말 이외는 가짜다
神様だって作品なんだから
카미사마닷테 사쿠힌난다카라
신님마저도 작품이니까
그러고는 말과 마음 말고는 모든 것을 부정하며 우리 모두는 레플리카(Replica), 즉 복제품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거꾸로 보면 말과 마음은 우리 모두가 고유하게 갖고 있는 오리지널이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僕は映画をずっと観ている
보쿠와 에이가오 즛토 미테이루
나는 영화를 줄곧 보고 있어
2절로 접어들어서는 이제 영화를 보는 사람이 「나」로 바뀌었습니다. 이번에는 내가 보고 있던 영화는 무척이나 담백하고 옅은 영화였는데, 영화를 다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고 나서야 이 영화는 나에 대해서 그려낸 드라마임을 알게 됩니다.
次は愛でも買えればいいのにね
츠기와 아이데모 카에레바 이이노니네
다음으로는 사랑이라도 살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야
「우리들」은 어른이 된 뒤 많은 것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지만 사랑만큼은 살 수 없음을 가사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あんたの価値観なんて偽物だ
안타노 카치칸난테 니세모노다
너의 가치관따위는 가짜다
思い出だって偽物だ
오모이데닷테 니세모노다
추억마저도 가짜다
愛も皆レプリカだ
아이모 민나 레프리카다
사랑도 모두 레플리카다
1절에서 말과 마음은 진짜라고 말한 것과는 상반되게 모두 가짜라고 부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랑을 살 수 있다면 좋겠다던 위의 가사와는 상반되게, 사랑조차도 복제품일 뿐이라고 부정하고 있습니다.
満たされるならそれで良かった 歌を歌うのに理由も無いわ
미타사레루나라 소레데 요캇타 우타오 우타우노니 리유우모 나이와
충족된다면 그것만으로 좋았어 노래를 부르는 데에 이유는 없어
他人の為に生きられない さよなら以外全部塵
타닌노 타메니 이키라레나이 사요나라 이가이 젠부 고미
타인을 위해 살아갈 수 없어 작별 이외에는 전부 쓰레기야
人を呪う歌が描きたい それで誰かを殺せればいいぜ
히토오 노로우 우타가 카키타이 소레데 다레카오 코로세레바 이이제
사람을 저주하는 노래를 쓰고 싶어 그걸로 누군가를 죽일 수 있다면 좋겠어
夏の匂いに胸が詰まっていた
나츠노 니오이니 무네가 츠맛테이타
여름의 냄새에 가슴이 미어졌어
타인을 부정하고 사람을 저주하는 노래를 쓰고 싶다는 등 자기중심적인 가사가 등장합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 『여름의 냄새에 가슴이 미어졌어』 부분에서는 의미심장하게도 감성적입니다.
가사에서 등장한 「작별」과 「여름」에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요?
1절에서는 같이 보던 영화를 2절에서는 같이 본다는 묘사가 없었으니 「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僕らの心以外は偽物だ
보쿠라노 코코로 이가이와 니세모노다
우리들의 마음 이외는 가짜다
言葉以外は偽物だ
코토바 이가이와 니세모노다
말 이외는 가짜다
この世の全部は主観なんだから
코노요노 젠부와 슈칸난다카라
이 세상 전부는 주관일 뿐이니까
다시 한번 「마음」과 「말」만은 진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 긍정하고 2절에서 부정 후 마지막에 다시 한번 긍정하면서 「말」과 「마음」은 과연 진짜인지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관」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 실제로 이 세상 모든 「객관」은 개개인의 「주관」을 통해 나타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객관」이라고 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주관」은 과연 진짜인가, 자신의 「말」과 「마음」은 자기 자신만의 것인가에 대해서 번뇌하는 모습입니다.
言葉で全部表して 心も愛も書き足して
코토바데 젠부 아라와시테 코코로모 아이모 카키다시테
말로 전부 표현하고 마음도 사랑도 써내려서
다시 긍정했던 「말」을 이용해 「마음」, 「사랑」 등 부정했던 것들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それでも空は酷く青いんだから それはきっと魔法だから
소레데모 소라와 히도쿠 아오인다카라 소레와 킷토 마호오다카라
그럼에도 하늘은 지독히도 푸르니까 그것은 분명 마법일테니까
いつか季節が過ぎ去って 冷たくなって年老いて
이츠카 키세츠가 스기삿테 츠메타쿠 낫테 토시오이테
언젠가 계절이 지나서 차가워지고 나이를 먹어서
その時にやっとわかる 僕もその青さがわかる
소노 토키니 얏토 와카루 보쿠모 소노 아오사가 와카루
그 때에는 분명 깨달을 거야 나도 그 푸름을 깨달을 거야
하늘이 푸른 것에 대해서 「마법」이라고 표현하며 언젠가는 그 「푸름」을 깨달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하며 노래가 끝이 납니다. 「나」는 하늘의 푸름에 대해 마법과 같은 동경을 품고 있으면서도 그 아름다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그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네요.
가사 곳곳에서 요루시카 특유의 「여름」과 「작별」, 「노래에 대한 고뇌」가 자주 나타나다 보니 계속 「엘마」, 「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다」 앨범의 주인공들을 떠올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특히 중간에 「사람을 저주하는 노래」 부분에서 그런 부분이 도드라졌던 것 같네요. 이번 노래의 경우 「스스로의 주관을 의심하는 사람」이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 이 앨범의 곡들이 각각의 고민과 사연을 가진 개개인을 그리는 것인지, 혹은 한 사람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다음 곡을 번역하고 분석하는게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잘못된 점, 오역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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