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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Song

[노래] ヨルシカ(요루시카) - パレード(퍼레이드) [가사/번역]

by __미니__ 2020. 9. 2.

앨범 「だから僕は音楽を辞めた」의 표지

 

「だから僕は音楽を辞めた」

01. 8/31 (Inst.)
02. 藍二乗
03. 八月、某、月明かり
04. 詩書きとコーヒー
05. 7/13 (Inst.)
06. 踊ろうぜ
07. 六月は雨上がりの街を書く
08. 五月は花緑青の窓辺から
09. 夜紛い
10. 5/6 (Inst.)
11. パレード
12. エルマ
13. 4/10 (Inst.)
14. だから僕は音楽を辞めた

 

 

 

 

가사 (원문 출처: 애플 뮤직, 번역: __미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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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レード(퍼레이드)
作詞:N-Buna 作曲:N-Buna

 

 

身体の奥 喉の真下

카라다노 오쿠 노도노 마시타

깊은 몸 속, 목의 바로 아래

 

心があるとするなら君はそこなんだろうから

코코로가 아루토 스루나라 키미와 소코난다로오 카라

마음이 있다고 한다면 너는 그곳에 있을테니까

 

 

ずっと前からわかっていたけど

즛토 마에카라 와캇테이타케도

한참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歳取れば君の顔も忘れてしまうからさ

토시토레바 키미노 카오모 와스레테시마우카라사

나이를 먹으면 너의 얼굴도 잊어버리니까 말야

 

身体の奥 喉の中で 言葉が出来る瞬間を僕は知りたいから

카라다노 오쿠 노도노 나카데 코토바가 데키루 슌칸오 보쿠와 시리타이카라

깊은 몸 속, 목의 안에서 말이 생기는 순간을 나는 알고 싶으니까

 

 

このまま夜が明けたら

코노마마 요가아케타라

이대로 날이 밝는다면

 

 

乾かないように想い出を

카와카나이요오니 오모이데오

메마르지 않도록, 추억을

 

失くさないようにこの歌を

나쿠사나이요오니 코노 우타오

잃어버리지 않도록, 이 노래를

 

忘れないで もうちょっとだけでいい

와스레나이데 모오 춋토다케데 이이

잊지 말아줘, 조금이라 해도 좋아

 

一人ぼっちのパレードを

히토리봇치노 파레-도오

혼자만의 퍼레이드를

 

 

ずっと前から思ってたけど

즛토 마에카라 오못테타케도

한참 전부터 생각했었는데

 

君の指先の中にはたぶん神様が住んでいる

키미노 유비사키노 나카니와 타분 카미사마가 슨데이루

너의 손가락 속에는 아마도 신이 살고 있는거야

 

今日、昨日よりずっと前から、ずっとその昔の昔から

쿄오, 키노오요리 즛토 마에카라, 즛토 소노 무카시노 무카시카라

오늘, 어제보다도 더욱 이전부터, 그보다 더 옛날 옛적부터

 

わかるんだ

와카룬다

알고 있었어

 

 

身体の奥 喉の真下

카라다노 오쿠 노도노 마시타

깊은 몸 속, 목의 바로 아래

 

君の書く詩を ただ真似る日々を

키미노 카쿠 우타오 타다 마네루 히비오

네가 쓰는 시를 그저 흉내내는 나날을

 

 

忘れないように

와스레나이요오니

잊지 않기 위해

 

君のいない今の温度を

키미노 이나이 이마노 온도오

네가 없는 지금의 온도를

 

乾かないような想い出で

카와카나이요오나 오모이데데

메마르지 않을 듯한 추억으로

 

失くせないでいたこの歌で

나쿠세나이데이타 코노우타데

잃어버리지 않았던 이 노래로

 

もう少しでいい もうちょっとだけでいい

모오 스코시데 이이 모오 춋토다케데 이이

조금만이라도 좋아, 아주 조금만이라도 좋아

 

一人ぼっちのパレードを

히토리봇치노 파레-도오

혼자만의 퍼레이드를

 

 

 

 기존의 곡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긋한 박자의 곡입니다. 대부분의 곡이 주 멜로디를 기타가 담당했던 것과 달리 이 곡은 피아노와 현악기(첼로인지 바이올린인지 조금 헷갈리네요)들로 멜로디를 구성했습니다. 다른 앨범의 곡인 「言って。(말해줘)」의 MV와 같은 분위기의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이 등장했는데, 아마도 같은 분께서 제작을 맡으신 것 같습니다.

 

  「藍二乗(쪽빛 제곱)」에서 등장했던 남자와 동일하게 얼굴을 가린 모습, 같은 상자와 잉크병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쪽빛 제곱의 주인공과 동일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歳取れば君の顔も忘れてしまうからさ
토시토레바 키미노 카오모 와스레테시마우카라사
나이를 먹으면 너의 얼굴도 잊어버리니까 말야

 이전 곡들의 내용과 동일하게, 주인공은 너(엘마)와 헤어진 상태입니다. 밤의 모조품에서 나온 대사를 생각해보면 사별했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君の指先の中にはたぶん神様が住んでいる
키미노 유비사키노 나카니와 타분 카미사마가 슨데이루
너의 손가락 속에는 아마도 신이 살고 있는거야
君の書く詩を ただ真似る日々を
키미노 카쿠 우타오 타다 마네루 히비오
네가 쓰는 시를 그저 흉내내는 나날을

 다른 곡들에서도 여러번 등장했지만 주인공은 너(엘마)가 쓰는 곡을 무척 높게 평가하고 이에 동경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지금까지는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네가 쓰는 시」라는 가사에서 엘마 또한 음악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君のいない今の温度を
키미노 이나이 이마노 온도오
네가 없는 지금의 온도를

 MV에는 얼굴을 가린 주인공 외에도 상반신이 아예 나타나지 않는 인물이 하나 더 등장하는데, 위의 가사에서 사라져버리는 것을 보아 너(엘마)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곡을 다 듣고 나서 곡의 제목인 「퍼레이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봤습니다. 보통 퍼레이드라 함은 밝은 의미로 많이 쓰이는 단어인데 여기에서는 곡의 내용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슬픈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사람이 죽었을 때 행하는 장례 행렬을 「Funeral Parade」라고도 하는데, 이걸 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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