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だから僕は音楽を辞めた」
01. 8/31 (Inst.)
02. 藍二乗
03. 八月、某、月明かり
04. 詩書きとコーヒー
05. 7/13 (Inst.)
06. 踊ろうぜ
07. 六月は雨上がりの街を書く
08. 五月は花緑青の窓辺から
09. 夜紛い
10. 5/6 (Inst.)
11. パレード
12. エルマ
13. 4/10 (Inst.)
14. だから僕は音楽を辞めた
(공개되어있지 않은 곡이기 때문에 유튜브 프리미엄이 없으면 재생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가사 (원문 출처: 애플 뮤직, 번역: __미니__)
夜紛い(밤의 모조품)
作詞:N-Buna 作曲:N-Buna
等身大を歌うとかそんなのどうでもいいから
토오신다이오 우타우토카 손나노 도오데모 이이카라
있는 그대로를 노래한다던가 그런건 어찌되든 좋으니까
他人よりも楽に生きたい 努力はしたくない
히토요리모 라쿠니 이키타이 도료쿠와 시타쿠나이
다른 사람보다도 편하게 살고 싶어, 노력은 하고 싶지 않아
俯いたまま歩くから空の青さがわからない
우츠무이타마마 아루쿠카라 소라노 아오사가 와카라나이
고개를 숙인 채로 걸으니까 하늘의 푸름을 알지 못해
君の写真を見ていただけ
키미노 샤신오 미테이타 다케
너의 사진을 보고 있었을 뿐
がらんどうの心が夕陽の街を歩いてく
가란도오노 코코로가 유우히노 마치오 아루이테쿠
텅빈 마음이 저녁놀이 지는 마을을 걸어가
銃身よりも重いと引き攣ったその嘘の分だけ
주우신요리모 오모이토 히키츳타 소노 우소노 분다케
총신보다도 무겁게 옥죄는 그 거짓말만큼
人生ごとマシンガン、消し飛ばしてもっと
진세이고토 마신간, 케시토바시테 못토
인생 모두 머신건, 날려 버려, 좀 더
心臓すら攫って ねぇ、さよなら一言で
신조오스라 사랏테 네에, 사요나라 히토코토데
심장마저 빼앗아서 저기, 안녕 의 한 마디로
悲しいことを消したい
카나시이코토오 케시타이
슬픈 것들을 지우고 싶어
嬉しいことも消したい
우레시이코토모 케시타이
기쁜 것들도 지우고 싶어
心を消したい
코코로오 케시타이
마음을 지우고 싶어
君に一つでいい、ただ穴を開けたい
키미니 히토츠데이이, 타다 아나오 아케타이
너에게 하나라도 좋아, 그저 구멍을 내고 싶어
名もない花が綺麗とかそんなのどうでもいいから
나모나이 하나가 키레이토카 손나노 도오데모 이이카라
이름 없는 꽃이 아름답다든가 그런건 어찌되든 좋으니까
貧しい心を消したい バイトはしたくない
마즈시이 코코로오 케시타이 바이토와 시타쿠나이
빈약한 마음을 지우고 싶어, 아르바이트는 하고 싶지 않아
俯いたまま話すから人の気持ちがわからない
우츠무이타마마 하나스카라 히토노 키모치가 와카라나이
고개 숙인 채로 이야기하니까 다른 사람의 기분을 알 수 없어
君の写真を見ていただけ
키미노 샤신오 미테이타 다케
너의 사진을 보고 있었을 뿐
ライブハウスの中で等身大を歌ってる
라이브하우스노 나카데 토오신다이오 우탓테루
라이브하우스에서 있는 그대로를 노래하고 있어
金にもならないような歌なんか歌いやがってさ、馬鹿みたいだな
카네니모 나라나이요오나 우타난카 우타이야갓테사, 바카미타이다나
돈도 되지 않는 노래 따위를 부르고 말이야, 바보 같네
人生とはマシンガン そんなことを言いたい
진세이토와 마신간 손나코토오 이이타이
인생이란 머신건, 그런 것을 말하고 싶어
リフレインごと歌って ねぇ、その喉から全て
리후레인고토 우탓테 네에, 소노 노도카라 스베테
리플레인(후렴)을 전부 부르는 저기, 그 목으로부터 전부
切ない歌を消したい 優しい歌も消したい
세츠나이 우타오 케시타이 야사시이 우타모 케시타이
애절한 노래를 지우고 싶어, 상냥한 노래도 지우고 싶어
聞くだけで痛い 僕に一つでいい
키쿠다케데 이타이 보쿠니 히토츠데 이이
그저 듣기만 하고 싶어, 나에게 하나라도 좋아
人生ごとマシンガン 消し飛ばしてもっと
진세이고토 마신간 케시토바시테 못토
인생 모두 머신건, 날려 버려, 좀 더
苦しいんだと笑って ねぇ、さよなら一言で
쿠루시인다토 와랏테 네에, 사요나라 히토코토데
괴롭네라며 웃으며 저기, 안녕 의 한 마디로
君が後生抱えて生きていくような思い出になりたい 見るだけで痛いような
키미가 코쇼오 카카에테 이키테이쿠요오나 오모이데니 나리타이 미루다케데 이타이요오나
네가 다음 생에 끌어안고 살아갈 만한 추억이 되고 싶어, 보는 것만으로도 아플 듯한
ただ一つでいい 君に一つでいい
타다히토츠데이이 키미니 히토츠데이이
그저 하나라도 좋아, 너에게 하나라도 좋아
風穴を開けたい
카제아나오 아케타이
바람구멍을 내고 싶어
꽤 빠른 박자의 곡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곡입니다. 노래를 들을 때마다 코러스의 「人生ごとマシンガン(인생 모두 머신건)」이 너무 잘 들려서 내가 잘못듣는건가 싶었지만 진짜 맞는 가사였습니다. 제목인 「夜紛い(밤의 모조품)」에서 「紛い(모조품)」은 단순히 복제품, 모조품만을 의미하지는 않고 꼭 닮은 것, 뒤섞여서 구별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제목의 의도를 잘 모르겠네요.
等身大を歌うとかそんなのどうでもいいから
토오신다이오 우타우토카 손나노 도오데모 이이카라
있는 그대로를 노래한다던가 그런건 어찌되든 좋으니까
君の写真を見ていただけ
키미노 샤신오 미테이타 다케
너의 사진을 보고 있었을 뿐
저번 곡에 이어 이번에도 주인공은 너(엘마)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銃身よりも重いと引き攣ったその嘘の分だけ
주우신요리모 오모이토 히키츳타 소노 우소노 분다케
총신보다도 무겁게 옥죄는 그 거짓말만큼
「거짓말」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는데, 어떤 거짓말을 의미하는 것인지 의미심장합니다. 현실과 타협하고 돈이 되는 음악만을 하는 행위를 거짓말이라고 부르는 것인지, 혹은 엘마와의 과거에서 저질러버린 거짓말이 있는 것인지... 아직까지는 확신할수가 없네요.
ライブハウスの中で等身大を歌ってる
라이브하우스노 나카데 토오신다이오 우탓테루
라이브하우스에서 있는 그대로를 노래하고 있어
金にもならないような歌なんか歌いやがってさ、馬鹿みたいだな
카네니모 나라나이요오나 우타난카 우타이야갓테사, 바카미타이다나
돈도 되지 않는 노래 따위를 부르고 말이야, 바보 같네
여기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 곡의 내용이 조금 달라질 것 같은데, 화자가 직접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면 「돈이 되지 않는 노래」를 부르는 것은 현실과 타협한 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쪽빛 제곱」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갈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에게 「돈이 되지 않는 노래를 부르는 내가 바보 같다」라며 자조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만약 타인이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고 저렇게 생각하는 것이라면 거의 완전히 현실과 타협해버리고 돈이 되는 노래만을 쓰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君に一つでいい、ただ穴を開けたい
키미니 히토츠데이이, 타다 아나오 아케타이
너에게 하나라도 좋아, 그저 구멍을 내고 싶어
君が後生抱えて生きていくような思い出になりたい 見るだけで痛いような
키미가 코쇼오 카카에테 이키테이쿠요오나 오모이데니 나리타이 미루다케데 이타이요오나
네가 다음 생에 끌어안고 살아갈 만한 추억이 되고 싶어, 보는 것만으로도 아플 듯한
처음에 귀로만 들었을 때는 위 대사가 확실하게 들려서 주인공이 오히려 너(엘마)에게 적개심을 품었나 하고 거친 노래인가 생각했는데 아래 대사를 보고 오히려 슬프고 애달픈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구멍」이라 함은 곧 「흔적, 추억」입니다. 엘마의 「다음 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아 엘마가 이미 죽어서 헤어졌다고 가정하고, 다음 생에 나를 기억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구멍을 내고 싶다」는 바람을 적은 것이 아닐까 싶네요. 역시 아직도 청해 실력이 부족함을 꾸준히 느낍니다.
잘못된 점, 오역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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