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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Song

[노래] 初音ミク(하츠네 미쿠) - Calc. [가사/번역]

by __미니__ 2020. 8. 6.

 

투고된 곡 「Calc.」의 썸네일 

 

 

 

투고자 코멘트

まだ引きずってます(´・∀・`)HAHAHA
아직 질질 끌고 가고 있습니다(´・∀・`)HAHAHA

 

노래방 번호

금영:43919, 태진: 28024

 

가사 (원문 출처: 피아프로, 번역: __미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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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c.
作詞:ジミーサムP 作曲:ジミーサムP

 


すれ違いは結局運命で 全ては筋書き通りだって
스레치가이와 켓쿄쿠 운메이데 스베테와 스지가키도오리닷테

엇갈림은 결국 운명이고 모든 것은 각본대로라며

 

悲しみを紛らわせるほど 僕は強くないから

카나시미오 마기라와세루호도 보쿠와 츠요쿠 나이카라

슬픔을 숨길 정도로 나는 강하지 않으니까


弾き出した答えの全てが 一つ二つ犠牲を伴って

하지키다시타 코타에노 스베테가 히토츠 후타츠 기세이오 토모낫테

산출해낸 해답의 전부가 하나 둘 희생을 동반해서


また一歩踏み出す勇気を奪い取ってゆく

마타 잇포 후미다스 유우키오 우바이톳테유쿠

다시 한 발 내딛을 용기를 빼앗아가

いつか君に捧げた歌 今じゃ哀しいだけの愛の歌

이츠카 키미니 사사게타 우타 이마쟈 카나시이 다케노 아이노 우타

언젠가 너에게 바쳤던 노래 지금은 슬플 뿐인 사랑의 노래


風に吹かれ飛んでゆけ 僕らが出会えたあの夏の日まで
카제니 후카레 톤데유케 보쿠라가 데아에타 아노 나츠노 히마데

바람에 날려 날아가라 우리들이 만났던 그 여름의 날까지


巡り会いも結局運命で 全ては筋書き通りだって

메구리아이모 켓쿄쿠 운메이데 스베테와 스지가키도오리닷테

다시 만나는 것도 결국 운명이고 모든 것은 각본대로라며

 

都合良く考えられたら 寂しくはないのかな

츠고오요쿠 칸가에라레타라 사비시쿠와 나이노카나

형편 좋게 생각할 수 있었다면 외롭지는 않았을까나

 

弾き出した答えの全てが 一つ二つ矛盾を伴って

하지키다시타 코타에노 스베테가 히토츠 후타츠 무준오 토모낫테

산출해낸 해답의 전부가 하나 둘 모순을 동반해서


向こう側へと続く道を消し去ってゆく

무코오가와에토 츠즈쿠 미치오 케시삿테유쿠

건너편으로 향하는 길을 지워가

いつか君に捧げた歌 今じゃ哀しいだけの愛の歌

이츠카 키미니 사사게타 우타 이마쟈 카나시이 다케노 아이노 우타

언젠가 너에게 바쳤던 노래 지금은 슬플 뿐인 사랑의 노래


風に吹かれ飛んでゆけ 僕らが出会えたあの夏の日まで
카제니 후카레 톤데유케 보쿠라가 데아에타 아노 나츠노 히마데

바람에 날려 날아가라 우리들이 만났던 그 여름의 날까지

過去も未来も無くなれば 僕も自由に飛び立てるかな

카코모 미라이모 나쿠나레바 보쿠모 지유우니 토비타테루카나

과거도 미래도 사라진다면 나도 자유롭게 날아오를 수 있을까


感情一つ消せるのなら 「好き」を消せば楽になれるかな

칸죠오 히토츠 케세루노나라 「스키」오 케세바 라쿠니 나레루카나

감정을 하나 지울 수 있다면 「좋아함」을 지우면 편해질 수 있을까


君の耳を、目を、心を 通り抜けたモノ全てを

키미노 미미오, 메오, 코코로오 토오리 누케타 모노 스베테오

너의 귀를, 눈을, 마음을 지나간 것들 전부를

 

いつか知ることが出来たら 次はちゃんと君を愛せるかな

이츠카 시루코토가 데키타라 츠기와 찬토 키미오 아이세루카나

언젠가 알 수 있게 된다면 다음엔 제대로 너를 사랑할 수 있을까

 

 

 지미섬P님이 작곡하신 곡들 중 가장 좋아하는 곡 1, 2위를 다투는 곡입니다. 2010년에 니코니코동화에서 발표되었고, 보컬은 하츠네 미쿠를 사용하셨네요. 이 노래는 「from Y to Y」, 「Pierrot」라는 곡과 함께 「Y씨 3부작」 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이 곡들은 지미섬P님의 과거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투고자 코멘트를 봤을 때 아직도 「Y씨」에 대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썸네일을 보면 ASCII 코드로는 보이지 않는 글자들이 16진수로 작성되어 있는데, 이는 텍스트 인코딩의 한 형식인 Shift_JIS 로 인코딩된 문자열입니다. 이를 해독하여 원본 문자열로 변환해 보면 다음과 같은 값이 나옵니다.

 

ミク「Yさんのことはもう忘れたほうがいいと思います」...
미쿠 「Y씨에 대해서는 이제 잊어버리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ルカ「相変わらず未練がましいな」...
루카「여전히 미련 남아있네」...
ジミ「諦めが悪いよ」...
지미「단념할 줄을 모르네요」...

Calc.

ジミー「……(´・∀・`)……」
지미ー「……(´・∀・`)……」

 

 위에서 예상했던 대로 아직 Y씨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모양입니다. Y씨 3부작 중 Pierrot이라는 곡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는데 무척 궁금해지게 만드네요.

 

 이 노래의 제목  「Calc.」는 「Calculation」, 「계산」이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의 약자입니다. 가사 내용에서도

 

弾き出した答えの全てが 一つ二つ犠牲を伴って
하지키다시타 코타에노 스베테가 히토츠 후타츠 기세이오 토모낫테
산출해낸 해답의 전부가 하나 둘 희생을 동반해서

 

이렇게 「계산」과 관련된 내용이 나타나네요. 또한 보컬로이드도 사람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계산하여 곡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임을 생각하면 조금 의미심장하기도 합니다.

 

 빠른 비트의 곡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실연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슬픈 상황을 억지로 이겨내려는 느낌이 들어서 거꾸로 더 슬픈 느낌이 드는데 역시나 지미섬P라는 생각이 드네요. 노래 전체적인 멜로디도 무척 좋고 기타 솔로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기타 리프도 어렵지 않아서 연습해볼만한 좋은 곡인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매지컬 미라이에서도 등장한 전적이 있으며 이때 미쿠가 사용한 기타는 그레치 사에서 만든 화이트 팔콘이라는 기타를 모델로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Gretsch사의 White Falcon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우타이테 버전은 「와타아메」님 버전입니다. 목소리와 창법이 무척 잘 어울리세요.

 

 

 

잘못된 점, 오역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