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여행 포스트
아직 여행 일정이 확실히 잡힌 것은 아니지만 2020년 1월 26일부터 2020년 1월 30일까지 4박 5일간 여행을 갈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이전에 다녀왔던 내여귀 성지순례 도쿄 여행 이후 처음입니다. 여행 지역을 치바로 잡은 시점에서 뻔하지만 이번 여행도 마찬가지로 내여귀 성지순례 치바 편이 될 예정이고, 추가적으로 도쿄도 한번 더 가서 얼마 전에 플레이 완료한 그녀의 성역 성지순례도 할 예정입니다. 저번 여행에서는 놓쳤던 아키하바라 옆의 신사-슈타인즈 게이트의 배경 중 하나입니다-도 한번 들어가 볼 예정입니다.
<필수 예산 산정표>
항목 | 금액(¥) | 금액(₩) |
항공료 | - | 185,700 |
숙박료 | 27,110 | 271,100 |
로밍 | - | 29,000 |
교통비 (스이카) | 5,000 | 50,000 |
합계 | 535,800 |
아직 계획이 제대로 잡히지는 않았으므로 적당히 작성하면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숙박료 등 지불할 금액은 기존에 15만엔정도 들고갔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환율은 수시로 변동되는 터라 대충 100엔당 1000원으로 계산했습니다.
치바 현에 가는 만큼 당연하지만 나리타 공항으로 갑니다. 원래 이전에 이용했던 아시아나 항공을 계속 이용할까도 생각했지만 가격차이가 꽤 심하게 나서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금전적 여유가 생기고 나면 대형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시간이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저녁에 돌아오는 것이라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는데,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수속 밟으려면 적어도 두 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새벽에 출발하기에는 빡셀 것 같아 근처에서 밤을 새던지 적당히 잘만한 곳을 찾아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치바에서의 숙소는 토요코인 치바 에키마에, 도쿄에서의 숙소는 토요코인 도쿄 아키바 아사쿠사바시 에키마에점입니다. 치바에서 1박, 도쿄에서 3박으로 총 4박이 되겠습니다.
이번 여행 일정은 갑작스럽게 잡힌 것이기도 하고 한동안 일본여행을 가고 싶어서 꿈에도 나올 정도였기 때문에 무척 기쁘기는 합니다만 이전에도 그렇고 차라리 벚꽃이 피는 봄이라던지, 눈을 볼 수 있는 한겨울이면 모를까 애매한 시간대에 가게 되는 것 같아서 그 점이 아쉽습니다.
여행 중간중간에 뭐 이것저것 사는건 그렇다고 치고, 아키하바라와 시부야 쪽을 가게 되면 타워레코드나 여러 샵들에서 앨범들을 좀 건져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사키 사야카(佐咲紗花)의 앨범들이나 기타 게임곡들, 애니메이션 곡들 앨범을 좀 사고 싶습니다. 저번 여행에서는 아키하바라역 옆에 있는 북오프에서 좋은 앨범들을 꽤 많이 건졌는데, 이번에도 가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간략한 일정 정리
1일차 (2020-01-26 일)
- 인천공항에서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출발. 7시 45분에 출발하여 10시 10분 도착 예정.
- 나리타 국제공항 2터미널 2층 북쪽에 있는 '애니메이션 성지 88' 인포메이션 센터로 이동, 좀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스탬프도 찍을 예정.
- JR 나리타선 이용하여 치바역으로 이동. 환승 필요 없이 쭉 달리면 되지만 입국 수속과 정리하고 출발하는 시간 생각하여 넉넉잡고 1시 도착 예정.
- 토요코인 치바역앞점에 잠시 캐리어 맡겨두고 식사 & 성지순례 시작, 포트파크 가서 사진 한방 찍고 치바추오역 ~ 치바역 주변 돌면서 성지순례.
- 오후 3~4시 사이에 체크인하고 짐 정리 후 저녁까지 쭉 다시 성지순례 시작. 하루 내로 다 못돈 곳들은 다음날 체크아웃 후 도쿄로 이동 전에 다시 돌 예정.
2일차 (2020-01-27 월)
- 치바에서 토요코인 도쿄 칸다 아키하바라점으로 이동, 마찬가지로 캐리어 맡겨두고 아키하바라 근처 야나기모리 신사와 시간이 된다면 칸다묘진 신사까지 돌면서 슈타인즈 게이트(신사 뿐이지만), 그녀의 성역 성지순례.
- 칸다묘진 신사의 경우 애니메이션 88 성지 슈타인즈 게이트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는 모양이므로 스탬프도 찍어야 함.
- 호텔 체크인 후 짐 풀고 그날 상황에 따라 아키바 / 시부야 + 하라주쿠 / 아사쿠사 + 스카이트리를 선택해야 합니다.
- 화요일은 이번 여행에 한번 들러볼 예정인 큐어 메이드 카페(http://www.curemaid.jp/)의 휴일이기 때문에 이날 아키바를 돌지 않는다면 수요일에 갈 예정.
3일차 (2020-01-28 화)
- 오전~점심쯤까지는 아사쿠사나 그 주변을, 그 이후 오다이바에서 오오에도 온천.
- 저녁전에 온천 스케줄을 마치고 시간이 남는다 싶으면 시부야로 가서 타워레코드도 들리고 싶다.
4일차 (2020-01-29 수)
-
5일차 (2020-01-26 목)
- 오후 3시쯤에는 출발 필요한데, 그동안 오다이바를 한번 더 돌수도 있을 듯. 호텔에 오후 3시쯤 찾으러 온다고 하고 짐 맡겨두고 아침에 체크아웃한 다음 한바퀴 돌고 오는 것도 좋아 보인다. 단, 날씨가 좋아야 함.
- 오후 7시 출발 비행기이므로 5시까지는 나리타 국제공항까지 도착 필요,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다시 인천공항으로 출발.
- 도착시간이 대략 오후 10시 예정이므로 입국 후 지하철로 집까지 이동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그녀의 성역 성지순례 예정 리스트
내여귀 성지순례 예정 리스트는 너무 길어지므로 스킵합니다.